Oeshiki Project

2019.10.16 – 2019.10.18


에도 시대부터 이어온 축제적인 박자×현대연극×이케부쿠로.
시민들이 동네를 걸면서 종을 쳐 울리며, 지금의 이 만남이 생애 단 한 번의 인연으로 삼아 진행하는 투어입니다.


에도 시대부터 이어온 지역 행사 “귀자모신 법회” 에서는 수천 명이 북을 치면서 행진하며, 강한 박자로 온 동네를 진동 시키는 밤을 맞이합니다. 국경을 넘어서 사는 사람들과 다양한 리듬이 어울려, 또 하나의 행진이 나타납니다. 이케부쿠로의 도시 공간을 무대로 삼아, 극작가인 이시가미 나쓰키가 중국 아티스트의 샤오쿠(子柯)×주한(子涵), 음악 프로듀서의 기요미야 료이치들과 함께 시작하는 신작 퍼포먼스입니다.

이웃 사람의 북 소리는 아름답구나

《개요》
“귀자모신 법회 (기시모진 오에시키)”란 이케부쿠로역에서 남동 쪽으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웬지 그리운 풍경과 이웃과의 교제가 남아 있는 조시가야라는 동네에서 실시되는 전통 행사입니다. 역의 북서측에는 중화계 커뮤니티를 비롯해,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지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 조시가야 사람들이 강하게 종을 쳐 울리며 돌아다니는 법회의 밤에, 역 반대 쪽에서 또 하나의 Oeshiki가 시작됩니다. 다양한 리듬이 뒤섞인 행렬은 곧 지역의 법회와 합류하여, 인도 전래의 여신을 모시는 귀자모신의 신당에 도착합니다.

《디렉터의 메시지》

가까우면서 먼 이웃 사람

이시가미 나쓰키

조시가야의 법회는 밤 늦게까지 북을 치면서 동네를 걸어다닙니다. 그 소리를 들은 사람들까지 불교의 인연이 맺어진다고 합니다.

몇 년전에 일본에 사는 외국인에 대한 일본 사회의 “관용도” 조사에 종사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 사람이 외국인에게 지켜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의 제1위가 “집단으로 떠들지 않기”며, 제3위가 “밤 늦게 큰 소리 내지 않기”였습니다. 특히 “자신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덜 실감”하는 일본 사람들의 관용도가 낮았습니다.

이웃 사람이 치는 북이 “음악”이든 “소음”이든간에, 우리는 인연으로 맺어져 있습니다. 법회가 뜻하는 “同悲(슬픔의 공유)”의 마음이 얽힌 실을 조금이나마 풀어주지 않을까 합니다.

언어도 문화도 다른 사람들 끼리 처음 만나서 같이 Oeshiki를 걸을 수 있을까요? 관용 찮은 공공공간을 나아가 무사히 조시가야까지 도착할 수 있을까요? 저는 제 고독을 쳐 울리며, 걸어서 20분 거리를 3시간에 걸쳐 걸어 볼까 합니다.

《오에시키란》
오에시키(법회)는 원래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을 공양하기 위해 거행하던 불교의 행사입니다. 조시가야에서는 10월 16일 ∼ 18일의 3일 동안 “만도우”라고 불리는 수양벚꽃을 모방한 큰 만등과 마토이라고 하는 표식을 내걸고, 수천 명의 사람들이 둥근 북을 쳐 울리면서 행진합니다. 사람들은 그 환상적인 풍경을 가을의 풍물시로 여겨 에도 시대부터 즐겨 왔습니다.
조시가야의 법회는 이 땅에서 출토되었다고 하는 귀자모신을 모시는 사당을 중심으로 거행되어 “기시모진 오에시키”라고 불립니다. 니치렌종에 한하지 않고, 모든 신앙을 가지는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관용도 특징입니다.
또한 절(威光山法明寺) 및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21 개의 단체가 참가하는 조직의 “법회 연합회”가 거의 일년에 걸쳐 준비하여, 사람들의 생활에 깊이 뿌리 내리는 지역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5년에는 이 지역 특유의 “풍습”으로서 무형민속문화재에도 지정되었습니다.

《”BEAT”를 목격해 보실래요? 》
이케부쿠로의 길거리에서 공연되는 “BEAT”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공원이나 길가에서 목격해 보실래요? 함께 음악을 즐기고 퍼포머를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0월 16일, 17일, 18일의 3일 동안 19시경 ∼ 20시경까지 나카이케부쿠로공원이나 그린 오도리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시간과 장소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사이트와 아울러 공연 특설 사이트 및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9 도시마 Twitter (@culturecityTSM)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Photo ©​​ Ryuichiro Suzuki 鈴木竜一朗

디렉터 : 이시가미 나쓰키, 샤오쿠(子柯) × 주한(子涵)
음악 디렉터 : 기요미야 료이치
공간자원활용 디렉터 : 시마다 요헤이
드라마투르그 : 안도 다카후미

작곡 : 아오야기 다쿠지
의상 : 야나이하라 미쓰시
조명 : 우에다 고
사진 : 스즈키 류이치로
기록 영상 : 히구치 유키
선전 미술 : 오카베 마사히로

리서치 및 제작 : 페핀결구설계, 나가사와 유키에, 이노우에 도모코, 스가이 니이나, 마쓰모토 도모미
협력 : 위광산법명사(威光山法明寺), 법회연합회 기타

태그

이벤트 상세

일정

2019년 10월 16일 (수) ∼ 18일 (금)
시작 18:00
*16일 (수)는 프리뷰 공연입니다.

·접수 시작17:15
·우천시에도 실시, 악천후일 경우 취소
·공연 시간은 법회를 포함해 약3시간반 ∼ 4시간을 예정합니다.
·개시 시간이 지난 후에 오실 경우, 참가 못 하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장소

접수 : 니시이케부쿠로 공원

해산 : 조시가야 “귀자모신당” 주변


투어 퍼포먼스의 흐름

티켓을 구입한 뒤에 니시이케부쿠로 공원에서 접수를 하고, 길거리에서 시민 퍼포머를 찾을 때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들과 함께 아티스트가 작곡한 북의 오리지널 곡을 쳐 울리면서 이케부쿠로의 길거리를 행진하며, 법회의 지역 단체와 합류해 함께 걸어갑니다. 마지막으로 귀자모신당을 참배하여 약 3시간반의 투어를 마칩니다.


티켓

일반판매 9월 14일 (토) 10:00 ∼

금액 (세금 포함 · 일시 지정)
●프리뷰 공연 (16일) 2, 500엔

●정식 공연 (17일 · 18일)
·일반 : 3, 500엔
·도시마구민 할인 : 3, 000엔
(거주·재직·재학 하는 분 / 도시마 티켓센터에서만 예매· 취급이 가능합니다. / 신분증의 제시를 요청합니다.)
·U25 (25세 이하) : 2, 500엔 (접수 시 신분증의 제시를 요청합니다.)
·페어 (2명) : 5, 500엔
·트리플 (3명) : 8, 000엔


취급

도시마 티켓센터 전화예약
10/29까지 : 03-5391-0516
11/1부터 : 0570-056-777

10시∼17시, 휴관일을 제외함
온라인 예약 바로가기


주의사항

·접수 장소와 해산 장소가 다른 투어 형식입니다. 장소를 옮길 때는 스태프의 지시에 따라 걸어서 이동합니다. 짐을 보관할 수 없으므로, 편한 복장과 신발로 참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밤 행사이기 때문에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와 기온에 맞는 복장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천 시에도 우산을 쓸 수 없습니다. 비옷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사 중에는 음주 및 흡연을 삼가해 주십시오.
·당일의 개최 정보는 공연 특설 사이트 및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9 도시마 Twitter(@culturecityTSM)에서 알려 드립니다.
·공연 취소 외의 환불 및 변경은 불가합니다.
·미취학아동은 무료입니다. 중학생 이하일 경우 학부모가 동반하셔야 합니다.
·페어 (2명), 트리플 (3명), 복수인으로 티켓을 구입하실 경우, 상황에 따라 동반자와 같이 이동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유모차나 휠체어를 사용하실 분은 원활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도시마 티켓센터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9 도시마 실행위원회

프로젝트

《Oeshiki Project》란
도시마라는 도시의 다양성과 “함께 걷는 의미”를 탐구하면서, 나이, 성별, 국적, 언어 차이를 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지역의 생활 행사를 체험하는 문화 프로젝트입니다. “BEAT”는 그것을 집대성한 투어형 퍼포먼스 작품입니다.
https://www.beat-oeshiki.jp/